서울시 강동구는 2009년부터 관내 모든 신생아를 대상으로 청각선별검사를 한 결과 그동안 19명의 난청 환아를 조기 발견했다고 7일 밝혔다.

선천성 난청은 신생아 1천명당 1∼3명꼴로 발생하는 비교적 흔한 질환이지만 조기에 치료받지 못하면 청각ㆍ언어 장애인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강동구는 "생후 1개월 내에 청각선별검사를 하고, 3개월 내에 확진 검사를 받게 한 후 6개월부터는 재활치료를 하는 `1-3-6 목표'를 세워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왓처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