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성난소증후군은 여성들에게 비교적 흔하게 나타나는 내분비질환의 하나로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증상은 연령대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나타나는데, 사춘기 소녀는 고안드로겐 혈증에 의한 다모증, 여드름, 불규칙한 월경, 비만 등이 나타난다. 가임기 여성은 월경이상과 불임, 인슐린 저항성을 보이며, 이로 인해 대사성,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을 증가시킨다. 또한 오랜 기간 동안 에스트로겐에 노출이 됨으로써 자궁내막암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경선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부인과 교수가 2011년부터 2015년까지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는 2011년 21,628명에서 2015년 30,501명으로 5년 새 41% 증가했다. 매년 10%씩 늘어난 수치이다. 극심한 스트레스나 무리한 다이어트, 식습관의 변화 등으로 인해 환자들이 늘고 있다는 지적이다. 몸 전체 순환 안 되고 난소의 호르몬 분비 기능 저하가 원인 한의학에서는 다낭성난소증후군의 원인을 습담(濕痰)과 신허(腎虛)로 본다. 습담은 몸 안에 정체되어 순환을 방해하는 불필요한 물질을 말하는데, 주로 비만한 여성에게 많고 식습관이나 운동부족 등이 원인이다. 신허는 난소의 호르몬 분비 기능이 저하된 것을 의미한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의 한의학적 치료는 과체중인 경우와 정상체중인 경우에 따라 치료방법이 조금씩 다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