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고등어, 꽁치와 함께 대표적인 등푸른 생선의 하나인 삼치는 살이 희고 부드러워 겨우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생선으로 꼽힌다. 뿐만 아니라 삼치는 DHA가 함유돼있어 태아의 두뇌발달을 돕고 머리를 좋게 하며 노인들의 치매 예방과 기억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그리고 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삼치는 어디로부터 오나
산란기는 4∼6월경으로서 서해와 남해의 연안에 몰려와 새벽녘에 산란하며, 성장속도가 매우 빨라 부화 후 6개월이면 몸길이가 33~46cm까지 자란다. 어릴 때에는 갑각류, 어류 등을 먹지만 어른이 되면 멸치, 까나리 등 어류를 주로 먹는다.
수심 50m 정도 연안의 낮은 바다에서 걸그물을 이용하여 그물코에 걸리게 하여 잡거나, 난바다(원양)로 향하는 울타리 그물을 이용하여 고기 떼를 유도한 뒤, 통로를 차단하여 하루에 1~2회 그물에 걸린 고기를 잡아 올리는 정치망 어업으로 어획한다. 남해안과 서해안에서 주로 잡히나, 수입산도 유통된다.
삼치의 효능과 조리법
구이나 튀김으로 먹는 것도 좋고 회로 즐기는 것도 좋지만 삼치를 먹는 가장 좋은 방법은 조림이나 찜을 해 먹는 방법이다. 삼치에 들어 있는 뇌에 좋은 영양소들을 잘 섭취하려면 지방성분을 잃지 않는 조리법이 좋은데, 조림이나 찜을 해 먹으면 삼치의 영양소를 아주 알뜰하게 챙겨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건강증진의원 김지연 과장은 “삼치는 지방 함량이 높은 편이나 불포화지방산이기 때문에 동맥경화, 뇌졸중, 심장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발달에 효과적이며 칼륨이 많이 함유돼 있어 혈압을 낮추는 등의 효과가 있고 암 예방에도 탁월하다.”며 “삼치는 살이 연하고 지방질이 많아 다른 생선에 비해 부패 속도가 빠르므로 식중독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