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빈혈은 일반적으로 혈액 내 적혈구 수나 혈색소량, 또는 그 두 가지 모두가 정상인보다 떨어져 있는 상태를 말한다. 빈혈 그 자체가 특수한 질병이라기보다는 신체 내에서 어떤 질병이나 병적인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상태이다. ‘소아빈혈’은 성인빈혈과 달리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 초기에 소아빈혈을 알기 힘들다. 소아·청소년기에 흔한 빈혈은 ‘철 결핍성 빈혈’ 철분이 부족해서 생기는 철 결핍성 빈혈은 생후 9개월부터 24개월 사이에 많이 나타난다. 아이가 태어날 때는 엄마에게 미리 6개월 치의 철분을 받아서 태어나지만 생후 6개월이 지나면 엄마에게서 받은 철분을 다 써버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유식을 통해 따로 철분을 공급해 줘야만 한다. 그러나 아기에게 이유식을 제대로 못해줘서 철 결핍성 빈혈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 아이에게 나타나는 빈혈의 증상들 한편 소아에서는 식욕이 줄거나 기분이 좋지 않아 보채고, 밤중에 잘 깨며, 주위에 대한 관심이 적어지고, 기운이 없으며, 활동량이 주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감염이 잘 발생하고 성장이 불량하다. 특히, 철 결핍이 원인일 때는 뇌 신경계와 지능적 기능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빈혈 원인 감별법과 빈혈 예방법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건강증진의원 임대종 원장은 “이유시기 이전에는 분유보다 철분 흡수율이 높은 모유수유를 권장한다. 이유시기에는 철분함유 식품인 고기와 달걀노른자, 아욱, 시금치, 브로콜리 등을 이용한 이유식을 자주(매일 2가지 이상) 먹이도록 하는데, 이중 최고의 철분 급원은 고기다. 철이 단백질에 둘러싸여 있어 흡수가 10배 정도 잘 되는 ‘헴철’은 고기에만 들어있다.”고 조언했다. 따라서 모유를 먹이든 분유를 먹이든 생후 만 6개월 이상이 되면 고기가 든 이유식을 먹이기 시작해야 한다. 이때 고기 국물만으로는 안 되며 반드시 고기를 갈아먹어야 된다. 그 밖에 철분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김, 참깨, 대합, 굴비 등이 있다. 이유식을 통한 철분 공급은 빈혈의 악화를 막고 장기적 개선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당장 눈에 띄는 개선이 없더라도 꾸준한 실천이 필요하다. 우유는 철분 흡수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