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인천 남동과 광주 하남, 경기 시화 산업단지에 근로자 건강센터를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세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근로자건강센터에는 산업의학전문의와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인력이 상주한다. 근로자건강센터는 근로자 건강상담과 근골격계질환ㆍ뇌심혈관질환 예방실 운영, 직무 스트레스 상담, 사업장 단체 이동 상담 및 건강 교육 등 종합적인 직업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용부는 올해 3곳을 시범 운영하고 2015년까지 23곳을 추가로 설치해 더 많은 근로자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모든 근로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다. 단 50인 미만 영세 사업장 근로자가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주말에도 필요하면 문을 연다. 문의는 인천(☎1588-6497), 광주(☎1599-6497), 경기서부(☎1577-6497) 등으로 하면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