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올 여름 가요계는 ‘걸그룹 대전(大戰)’이라 일컬어질 만큼 여자 아이돌 가수의 강세가 돋보였다. 이들은 노출의 계절인 여름에 걸맞게 더욱 ‘핫’해진 바디로 남녀 모두를 ‘심쿵’하게 만들었다. 걸그룹 멤버 중 사람들이 생각하는 ‘핫바디’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드림성형외과가 최근 홈페이지 방문자를 대상으로 ‘여자 아이돌 중 다이어트 욕구를 자극하는 몸매 소유자는 누구?’라는 주제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씨스타의 소유가 77.3%의 압도적인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카라의 구하라(18.2%), 3위는 시크릿의 전효성(4.5%)이었다. 1위에 오른 소유는 이미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고강도의 운동으로 만들어진 몸매임을 밝혀왔다. ‘잘록한 허리’, ‘11자 복근’, ‘애플힙’ 등이 그녀의 탄탄한 몸매를 수식하는 단어들이다. 구하라의 트레이드 마크는 ‘개미허리’다. 데뷔 초반 너무 마른 체형으로 초딩몸매라는 굴욕적인 수식어가 따라다녔지만 필라테스, 승마 등을 통해 스키니하면서 탄력있는 몸매의 소유자로 거듭났다. 드림성형외과 정재연 원장은 “과거에는 다이어트 하면 유산소 운동을 통해 살을 빼고 몸무게를 줄이는데 주력했지만 최근에는 근력 운동의 중요성이 부각돼 건강미 넘치는 몸매가 각광받고 있다”며 “소유, 구하라 모두 평소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의 소유자로 알려진 만큼 이번 설문 결과가 건강하고 탄력있는 몸매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황에 따라 운동과 식습관 조절에도 반응하지 않는 저항성 지방세포를 제거해 주는 지방 흡입술을 통해 도움을 받기도 한다. 운동에 지방 흡입술을 병행하면 허벅지나 팔뚝, 등처럼 살이 잘 빠지지 않는 부위까지 쉽게 교정할 수 있어 슬림하고 탄력있는 바디라인을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실제 많은 사람들이 운동으로 다져진 허벅지 라인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허벅지 바깥 부위 지방 흡입술을 받는다. 엉덩이와 허벅지 사이 모호한 경계를 뚜렷하게 해 다리가 길어 보이고 힙업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허벅지 뒤쪽 지방흡입을 시행하는 경우도 있다. 이 외에 팔뚝이나 등, 옆구리 등 부분적 시술로 한층 더 돋보이는 바디라인을 연출하기도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