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비염은 코의 만성 염증으로 최근 환경오염과 미세먼지, 그리고 꽃가루 등의 요인으로 인해 남녀노소 불구하고 누구나 고생하고 있는 질환이다. 비염의 증상은 코막힘, 재채기, 콧물이 주된 증상이지만 그 외에도 코 간지러움, 눈의 간지러움, 그리고 콧소리가 생기거나 아이들의 경우 눈, 코 등을 자주 비벼 눈이 붓거나 코피가 나고 코에 주름이 생기는 등의 미관상 변화도 많이 생기며 코가 지속적으로 막힐 경우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숙면을 취하지 못하게 되어 성장에도 방해가 된다. 또 코가 막히면 입을 벌리고 자거나 평시에도 입을 벌리고 다니는 변화로 인해 얼굴형태가 아래로 쳐지는 아데노이드형 얼굴 변형이 생기거나 성인의 경우는 코골이가 더욱 심해져서 집중력 저하, 만성피로 증후군 등이 생기게 되는 등 그 피해는 정말 다양하고도 크게 나타나고 있다, 아울러 비염의 합병증으로 축농증이 동반되거나 중이염이 수반되기도 하는 등 비염은 당장의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더라도 최근 중요하시는 삶의 질(QOL, Quality of life)을 현저하게 떨어뜨리게 된다. 실제 한의원에 내원하는 환자들의 임상증례는 s앤비 한의원 송파점의 염창섭 원장과, s앤비 한의원 용인점 한철진 원장을 통해 발표됐다. 비염 네트워크 한의원에서 치료하는 기존 한의학적 치료에 한의학적 진단의 객관화를 위해 비내시경을 임상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진단의 객관화와 치료과정에서 보호자와의 공감을 얻는 방식으로 진료하는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기존 한의원 치료의 좀 더 업그레이드된 모델을 제시하였으며 치료에 있어서도 기존 한약 치료와 그 외에 한약의 제형변화를 이룬 여러 외치 치료제(비염 증류 치료제, 비염 연고, 젤 타입 치료제 등등)를 제시하며 실제 한의원에 내원한 비염, 축농증, 중이염, 아데노이드, 그리고 비용종(물혹) 환자 치료예를 내시경 사진과 더불어 치료과정을 공개함으로써 한의원의 비염 증례치료에 있어서 객관화와 재현성에 좀 더 다가설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비염과 관련이 있는 코골이, 그리고 그로 인한 수면무호흡과 수면장애를 주제로 발표한 김호선 원장은 기존 문헌 정리와 한의학적 접근을 통해 아직 한의계에는 보편화 되지 않은 코골이와 수면 파트에 대해, 기존의 막연한 치료에서 양방에서 사용하는 수면검사, 산소포화도 측정 같은 객관화된 검사를 도입하여 환자로 하여금 치료전후의 주관적 코골이 소리나 자각적 증상의 개선 외에도 실제 확인 가능한 지표를 제시함으로써 양방 코골이 치료의 수술이나 양압기, 기타 치과용 교정장치 같은 치료 외에도 한의학적 치료로 환자 치료와 만족도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장을 열 수 있도록 제시했다. 서울시한의사회 관계자는 “오는 17일에는 경희대학교 크라운관에서 진행 예정인 교육에서는 영상진단기기를 활용한 척추 질환의 한의치료 최신 지견을 비롯하여 척추질환의 한의치료 및 턱관절과 척추질환의 연관성 등을 준비하여 척추질환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서양의학적 접근 일변도에서 벗어나 한의학적으로 몸 상태를 총체적으로 접근하여 한의 치료의 장점을 확인하는 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