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관절수술은 말기 퇴행성 관절염 환자의 정상적인 무릎기능 회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치료법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환자들이 수술에 대한 불안과 선입견으로 치료를 미루는 경향이 있다. 이로 인해 관절손상이 악화돼 노후 삶의 질까지 떨어뜨리고 있어 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 과 적극적인 치료 자세가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 무릎 인공관절수술, 회복가능 우려와 달리 수술 이후 90% 이상 만족

수술만족도.jpg>웰튼병원(대표원장 송상호, www.wellton.co.kr)은 최근 6개월간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을 받은 환자 118명을 대상으로 ‘수술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통증 감소(79.1%, 94명)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가생활(12.5%, 15명)을 누리게 된 것, 빠른 회복(2.8%, 3명)과 일상생활 속 자신감 극복(2.8%, 3명) 등의 의견이 뒤를 이었다. 수술 전 우려와는 달리 환자들은 수술 후 90%이상 긍정적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술을 망설이게 한 이유에 대해서는 회복가능 여부에 대한 걱정(37.5%, 44명)이 가장 많았고, 부정적 사례(16.7%, 20명)와 비용(6.9%, 8명)이 뒤를 이었으며 기타 의견으로는 수술적 방법에 대한 걱정으로 좀 더 기다려볼까 했다(38.9%, 46명)는 답변도 상당부분 차지했다.

▶ 60세 이상 환자가 대부분, ‘최소절개 인공관절수술’로 고령 환자도 안심하고 치료

일상생활이 어려운 말기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을 위한 치료법인 무릎 인공관절수술은 약물 및 주사요법, 물리치료와 같은 보존적 치료방법이나 관절내시경으로 증상완화 효과를 보지 못한 경우 시행된다.

수술을 받은 환자들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70대 이상이 (52.4%, 62명)로 가장 많았고, 뒤로는 60대(32.1%, 38명), 50대(13.1%, 15명), 40대(2.4%, 3명)가 이었다. 조사 결과 무릎 인공관절수술이 대부분 고령의 환자들에게 시행된다는 점에서 숙련된 의료진과 전문적인 의료 시스템을 갖춘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릎 인공관절수술은 망가진 관절대신 인공관절을 삽입해 정상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치료법으로 웰튼병원에서는 최소절개술을 통한 인공관절 치환술을 시행하고 있다. 절개부위를 최소화해 출혈과 통증, 흉터자국은 물론 환자들의 일상생활 복귀 시점을 단축시켰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고, 근육과 인대손상이 최소화 돼 조기 보행 및 빠른 회복이 가능해 고령의 환자들에게도 적합한 치료법으로 꼽힌다.

웰튼병원 송상호 병원장은 “노년의 무릎 퇴행성 관절염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고 당연히 참고 견뎌야 하는 노화현상이 아닌 적극적인 치료로 개선이 가능한 질환”이라며 “인공관절수술에 최소절개술이 도입되면서 고령의 환자들도 안심하고 받을 수 있게 된 만큼 통증이 느껴지면 병원을 찾아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노후의 삶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