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분당서울대병원 운영 중앙치매센터가 오는 7월 2일(수)부터 7월 4일(금)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진행되는 국제의공학포럼 및 산업전시회(Bionic Tec 2014)에서 ‘치매 어플리케이션(이하 APP) 체험존’을 설치·운영한다.

체험존에서 선보이는 APP은 총 3가지로, 치매자가검진 APP인 “치매체크”와 간병지원 APP “동행”, 실종 치매노인 찾기 지원 APP “집으로” 등이다. 특히 최근 출시된 “동행”은 치매환자 보호자들을 위한 필수 APP으로 진료예약 알림, 투약시간 알림, 상담하기, 소통하기 등의 기능을 지원하고 있어 많은 찬사를 받고 있으며, 행사기간 동안 모바일 헬스케어의 진보를 보여줄 전망이다.

Bionic Tec 2014는 국내 최대 규모인 융합기술전시회 “나노융합대전”과의 합동개최를 통해 산업 기술간 협력과 교류의 범위 확대가 기대되는 행사로, 중앙치매센터는 스마트폰 APP을 통한 의학과 IT의 만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바이오닉맨(Rex)의 모델이자 프로젝트 참여자인 스위스 취리히대학교의 Bertolt Meyer교수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되며, 생체인식, 생체공학, 생체모사 등의 의공학 기술 및 제품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산업전시회와 의공학 관련 석학들로 구성된 전문 기술포럼도 진행된다.

국제의공학포럼 및 산업전시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bionictec.com)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