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결혼식이 많은 봄철을 맞아, 지금부터는 서서히 웨딩드레스가 잘 어울리도록 몸매 관리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신부 다이어트는 웨딩드레스를 입었을 시 노출이 되는 팔뚝 부위는 관리 필수라 할 수 있다.

결혼 준비로 바쁘고 피곤한 가운데서도 식단과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하지만 팔뚝은 좀처럼 빠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물론 적게 먹는다면 체중에는 도움이 될 수는 있다. 그렇다면 체중에는 변화가 있는데 팔뚝 굵기는 그대로인 이유는 무엇일까?

팔뚝은 다른 부위에 비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는 부위로 지방분해가 좀처럼 이루지지 않는다. 그래서 식단만으로는 체중만 줄고 팔 굵기에는 변화가 없기 마련이다. 또한 운동을 할 경우 팔뚝 살이 빠지기보다 이두근이 발달되는 경우도 있다. 팔은 비교적 근육이 잘 붙기 때문이다.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게 여성들의 팔뚝살이다.

예비신부들의 이상적인 팔뚝은 사이즈 감소와 더불어 예쁜 라인이 생기는 것이다. 무조건 가늘어 보이는 팔뚝은 아름다움이 아닌, 그냥 말랐다는 인상을 주게 된다. 때문에 팔뚝이 가늘어 짐과 동시에 라인이 함께 완성되어야 진정 아름다운 예비신부의 팔이 되는 것이다.

예비신부들의 팔 이외에도, 웨딩드레스를 입었을 때 전체적인 자태를 결정짓는 복부나 허벅지, 엉덩이 부위에도 신경을 많이 쓴다. 일생일대의 중요한 결혼식에서 얼마나 예쁜 웨딩드레스를 입느냐가 아닌, 웨딩드레스를 얼마나 멋지고 아름답게 소화해 주느냐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최근에는 특허청에 상표등록되어 있는 ‘MPL주사’로 팔을 비롯해 복부, 허벅지, 엉덩이 처지는 부위 등 좀처럼 잘 빠지지 않는 부위의 살을 제거하는 방법이 예비신부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