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탈모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언젠가부터 방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이 눈에 자주 띄거나 머리카락에 힘이 없어 헤어스타일을 연출하기가 힘들다면 탈모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탈모는 두피에 피지가 왕성하게 분비되면서 각질과 노폐물이 엉켜 두피의 호흡곤란을 초래하여 진행된다.

탈모예방과 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골근위뷰티’의 위수영 원장은 “가족력에 뿌리를 두고 유전되는 경우가 가장 많지만 먹을거리, 생활습관, 체질의 영향도 받기 때문에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했다. 위수영 원장이 제시하는 탈모 셀프 체크리스트는 총 10가지 항목으로 구성 되어 있다.

탈모 예방 체크리스트

1. 최근 들어 두피가 가렵다

2. 머리숱이 갈수록 줄어드는 느낌이다.

3. 두피에 뾰루지가 자주난다.

4. 업무상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5. 생활이 불규칙하고 밤을 새우는 경우가 많다.

6. 두피가 딱딱한 편이다.

7. 담배를 하루 한 갑 이상 피운다.

8. 최근 6개월 이내 심하게 다이어트를 한 적이 있거나 현재 다이어트 중이다.

9. 소변이 잦거나 시원하지 않다.

10. 친가나 외가 쪽에 대머리인 분이 있다.

골근위뷰티 위수영 원장은 “10개 항목 중 4개 이상 해당되면 탈모의 위험이 높으므로 탈모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골근위뷰티는 산후 탈모, 원형 탈모 예방과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webeauty.c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