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치아교정은 단순히 치아를 배열하는 것이 아니라, 돌출된 입을 넣기 위해 이를 빼고 뒤로 이동시키는 단계, 너무 뒤로 간 치열을 다시 앞으로 오게하는 것까지 모두 포함되는 술식이다. 매직키스치과의 정유미 대표원장(치의학박사)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11단계의 치아교정 과정을 알아보자.

매직키스치과는 치아교정 상담단계에서부터 토털치료계획을 세우고 충치치료와 연계하여, 치아교정기간을 단축하고 필요시 턱관절치료 등을 병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심미적인 부분과 함께 기능적인 부분까지 고려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여러 치과의사 및 의료진들이 함께 논의하여 여러가지 치료계획을 설정해, 상담을 받는 사람이 선택하도록 돕고 있다. 특히, DSRL 카메라로 구강 및 얼굴촬영을 하고, 디지털 파노라마와 세팔로를 비롯한 여러가지 최첨단 장비를 이용한 진단과 분석을 통해, 면밀한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도 더 나은 결과를 위한 노력이라 하겠다.

[1단계 . 상담 및 분석]

1. 기초상담 및 구강검진
2. 방사선사진계측, 인상채득 및 바이트 채득
3. 방사선 사진 및 모델 분석
4. 최종상담 및 교정방법, 브라켓 종류 등의 확정

[2단계. 교정장치의 부착 및 배열]

5. Separation & Banding (치간이개 & 밴드시적 : 치아에 밴드부착시에만 시행)
6. Bracket 부착 및 Wire 시적 (가능한 충치치료 완료 후 시행되어야 함)
7. Leveling & Alignment (레벨링 & 배열)
8. 필요시 작은어금니 발치 후, 전치부 후방견인 (미니스크류(미니임플란트) 등의 기구 이용하기도 함)
9. 구치(어금니) 교합관계의 개선과 공간폐쇄

[3단계. 마무리 및 유지]

10. Finishing (마무리)
11. Retention (유지)

이 모든 과정은 투명교정에서도 같은 방식이 이뤄지는데, 원활한 움직임을 위해 매직키스치과에서는 브라켓 대신 버튼 등을 붙이게 된다. 그리고, 위의 11단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마무리 다음 단계인 유지이다. 치아교정을 아무리 잘 마무리해도 사람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재발을 최소화하는 것이 바로 유지와 관리이다. 이를 위해, 치아교정 후에도 주기적인 치과검진이 필요함은 자명한 일이다.

특히, 매직키스치과의 정유미 원장은 “원하는 최상의 결과를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에 환자와의 상담을 중요시하는 만큼, 처음 상담 시 20-30분 이상을 상담시간에 할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