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올 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 무더운 여름이 될 전망이다. 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초여름 더위가 일찍 시작하는 것은 물론 8월 역시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9월 역시 일시적인 고온 현상이 이어지기 때문에 덥고 긴 여름이 될 것이라고 한다.

덥고 긴 여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가전제품 매장에서는 벌써 에어컨의 품귀 현상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 해 더운 날씨로 없어서 팔지 못했을 정도로 에어컨을 구매하려는 이들이 많았다. 이에 올 해는 늦지 않게 에어컨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발 빠르게 전자제품 매장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것이다.

보다 덥지 않은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 또 다시 향하는 곳이 있으니 바로 ‘의류판매점’이다. 무더운 날씨에 노출 의상으로 대응을 함으로써 더위를 조금만 더 피해보려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여성들의 경우 노출의상을 입는 것도 만만치 않은 노릇이다. 노출의상으로 보일 수 있는 군살과 근육들 때문이다.

울퉁불퉁 군살 고민이라면

울퉁불퉁 튀어나온 군살이 고민이라면 지방용해술과 같은 방법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겠다. 보통 운동이나 식이요법으로도 해결이 쉽지 않은 부분이 있다. 지방흡입술을 선택하기에는 부담이 느껴진다면 지방용해술과 같은 방법도 효과적이다.

암구정BLS클리닉 이동진 원장은 “HPL은 국소 부위 셀룰라이트를 파괴하는 역할을 한다. 통증이나 멍이 거의 생기지 않으면서 흉터 역시 쉽게 남지 않아 티가 거의 나지 않는 시술이 가능하다.”며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3~5회 정도의 시술을 받는다면 만족스러운 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한다.

만약 HPL과 같은 방법이 부담스럽다면 메조테라피나 초음파 치료, 엔더몰로지와 같은 더욱 가벼운 정도의 시술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겠다.

군살보다 더 신경 쓰이는 ‘근육’

그러나 군살이 아닌 근육이 신경 쓰이는 경우도 있다. 울퉁불퉁 튀어나온 종아리 근육이나 옷을 입어도 태가 나지 않고 목이 짧아 보이게 하는 주범인 승모근이 바로 대표적인 예이다. 이들의 경우 바디톡신과 같은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압구정BLS클리닉 이동진 원장은 “바디톡신은 보톡스 근육에 주입하는 방법으로 보톡스가 근육의 볼륨을 줄여주는 효과를 몸에 있는 근육들에 적용한 것이다.”며 “근육은 보통 그 부피를 줄이기 어려워 이에 대한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은데, 바디톡신은 이에 대한 고민을 해고해둘 수 있는 방법이다.”고 말한다.

얇아지고 짧아지는 옷에 몸매에 대한 걱정은 자연스레 따라오기 마련이다. 그러나 지방이 걱정이라면 HPL 등의 방법을, 근육이 걱정이라면 보톡스를 이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들이라면 유독 더운 올 여름 몸매 걱정 없는 과감한 노출패션을 가능하게 만들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