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6월은 한국을 떠나 외지에서 공부를 하던 유학생들이 방학을 맞이하여 본격적으로 한국을 찾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 그동안 그리웠던 한국음식을 먹거나 가고 싶었던 곳들을 찾아간다. 그들이 많이 방문하게 되는 곳 중 하나는 바로 ‘피부과’다.

해외에서 생활하다 보면 기름기 많은 음식과 습한 날씨 탓에 피부가 망가지기 쉽다. 또한 불규칙적인 식습관과 더불어 화장을 하게 되면 피부가 급속도로 상하게 된다.

이에 제일 먼저 나타나는 것이 피부 트러블. 특히 화장 후 클렌징을 제대로 하지 않았거나 기름기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 피부 트러블이 쉽게 생긴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청담 BLS클리닉 김명남 원장은 “피부 트러블이 나타나게 되면 스트레스의 요소가 될 수밖에 없다"며 “피부트러블 자체의 외적인 문제가 스트레스가 될 수 있으며 이를 제대로 치료하기 않고 방치하게 되면 모공이 넓어진다든지, 여드름흉터가 되는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이에 한국을 찾은 유학생들이 피부과를 찾아 치료를 받게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더욱이 외국에서 피부과 치료를 받기에는 고가이기 때문에 유학생들 입장에서는 한국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없으며, 한국인의 피부에 맞게 치료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효과적인 면에서도 만족스러울 수밖에 없다.

유학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피부 고민은 바로 ‘여드름’이다. 여드름을 치료할 때에는 단순 여드름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여드름으로 인한 흉터가 남지 않도록 동시에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청담BLS클리닉 김명남 원장은 “유학생들은 한국에 체류하는 기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단 기간에 집중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치료를 주로 선택하게 된다”며 “병원을 찾을 수 있는 가능 횟수의 프로그램을 선택해 여드름을 치료한다면 효과적인 여드름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여드름치료를 받기 위한 방법으로는 BLS필링, CO2레이저, VHS관리, 압출관리, 레이저토닝, 셀라스 등을 들 수 있다. 이중 한 가지 방법만을 선택하기보다는 피부 상태에 맞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선택하여 병행치료 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