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삼척시보건소가 추진하고 있는 ‘한의약건강증진Hub보건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부터 보건의료서비스 취약층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확대 추진된다.

삼척시보건소가 진행하는 한의약건강증진Hub보건사업은 예방 중심의 포괄적인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중풍예방교실, 한의약 골관절계 질환 관리교실, 기공체조 교실 등 다양한 사업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지난해 운영결과 지역주민들의 참석률(90%) 및 프로그램 만족도(85%)가 매우 높게 나타난 바 있다.

지난해 1개 경로당에서 운영했던 중풍예방교실의 경우 올해에는 경로당, 마을회관 등 총 14개소로 확대하고, 3월부터 12월까지 강의횟수도 10강에서 56강으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한의약 골관절계질환 관리 교실 역시 지난해 1개소에서 올해에는 2개소로 확대하여 관절근육 강화를 위한 수영, 스피닝 등의 체험 실습위주의 교육을 편성하고, 4월부터 6월까지 10강에서 40강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밖에 기공체조교실, 사상체질교실, 갱년기 여성 건강관리교실 등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사상체질별 한방차 시음회와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역순회 한방무료진료사업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