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왓처데일리] 청주시 상당·흥덕보건소는 설연휴를 맞이해 귀향이나 해외여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종 감염병 예방을 당부한다고 5일 밝혔다. 보건소는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및 노로바이러스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연휴기간 내 명절 음식 공동섭취를 통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올바른 손씻기, 안전한 음용수 등 개인위생 준수를 강조했다. 또한 최근 인플루엔자의 지속적인 유행이 예상되므로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등 우선접종 권장대상자 중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 접종을 권장하였다. 아울러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손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와 함께 야채 및 과일 등 생으로 섭취하는 채소류는 깨끗한 물에 씻어서 섭취하도록 하며 음식은 완전히 익혀서 먹고 특히 조개 등 패류 섭취 시 주의하여야 하며 설사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음식을 조리하거나 영유아, 환자 등 간호를 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휴가기간을 전후로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시민들은 여행 시 개인위생을 준수하고 반드시 익힌 음식물을 섭취하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하고 여행 전에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해외 감염병 발생 동향에 관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대해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자주 손을 씻고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설사 및 발열 등의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