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최근 5년동안 겨울철 국민들이 가장 많이 앓은 질병은 급성기관지염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일차성 고혈압이 2위(2007년도 3위)를 차지했으며, 급성편도염이 3위(2007년도 2위)를 차지했다.

입원환자의 경우 최근 5년간 출산장소에 따른 생존출생이 1위를 차지하였으며 치핵이 2위(2010년 3위)를 차지했다.

반면,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은 2006년, 2007년 겨울 4위를 차지하다가 2008년~2009년 5위로 내려갔다. 하지만 2010년 겨울철 다빈도 질병 2위로 급부상하기도 했다.

또한 노인성 백내장과 뇌경색증도 꾸준히 10위권 안에 랭크되고 있어 건강관리 주의가 요망됐다.

이에 윤석용의원은 “추운날씨가 계속 되고 있는 요즈음 급성기관지염, 급성 비인두염(감기)과 같은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서민과 빈곤계층의 경우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기름값 상승으로 인해 보일러를 떼지 못하는 일이 많아 겨울철 다빈도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