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는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만 65세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건강보험전환자 대상으로 16~20일까지 무료 노인의치보철사업 대상자 신청 접수를 받는다.

관할 동사무소에서 신청자를 접수해, 보건소에서 구강상태를 1차 검진하여 틀니시술이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한 후, 최종 시술대상자를 선정힌다. 선정된 어르신들은 전주시치과의사회에서 배정한 치과의원을 방문하여 틀니를 장착하게 된다.

틀니는 구강기능 회복에 기여하고 음식을 씹는 기능과 심미적인 역할에 중요하므로 계속적인 구강보건서비스 제공으로 노후생활을 풍요롭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이에 전주시는 2012년에는 3억7천만원 예산으로 167명에게 틀니를 무료로 시술해 줄 계획이다. 또한, 틀니 보급 후 인공치아 탈락 및 파절, 헐거워진 경우 등 틀니수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1천3백만원의 사후관리비를 확보하여 틀니를 수리해주는 서비스도 아울러 제공한다. 

문의 : 전주시보건소(230-5221/5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