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남성의 넓은 가슴은 좋아도 가슴에 난 털을 좋아하는 여성들은 거의 없을 듯하다. 남성 또한 마찬가지다. 남성 스스로도 가슴은 물론, 온 몸 이곳저곳에 수북하게 난 털은 스스로 좋아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그런가 하면 털이 많았으면 하는 부분도 있다. 바로 머리숱, 적은 머리숱에 휑한 머리는 어쩌면 가슴에 난 털보다 큰 스트레스가 되기 쉽다. 가슴 털은 숨길 수라도 있지 탈모는 가리고 숨기기도 쉽지 않아 스트레스는 커질 수밖에 없다.

그런데 원하지 않는 가슴 털은 무성하고, 그토록 원하는 머리숱은 하루하루 빠져가는 것 같아 고민이라는 이들도 있다. 이들은 가슴 털, 머리숱 모두 어떻게 보면 똑같은 털인데 왜 어떤 부분은 무성하고, 어떤 부분은 휑한지 이상하다고 말하기도 한다.

관련 전문가들은 모든 경우에 해당되는 것은 아니지만 보편적으로 남성호르몬이 왕성할 경우 가슴, 다리 등 몸에는 털이 무성해지고 머리에는 탈모가 생길 수 있다고 말한다. 몸은 제모를, 머리는 탈모 치료를 받아야하는 이들도 적지 않은 셈이다.

특히 최근에는 유전적인 요인과 더불어 스트레스, 환경오염 등 후천적인 요인으로 인해 탈모 인구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더욱이 이제는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에게도, 나이가 든 사람뿐만 아니라 젊은 사람들에게도 탈모가 많이 발생되고 있으며 탈모 인구는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전망이기 때문에 탈모에 대한 관심은 점점 커질 듯하다.

과한 몸털보다 부족한 머리털이 더 문제!

실제로 탈모는 본인에게 상당한 스트레스 요인이 될 수밖에 없다. ‘대머리는 구두쇠’ 등 탈모에 대한 잘못된 속설 또한 이러한 스트레스를 심하게 하는데 일조한다. 탈모 콤플렉스가 더 심한 탈모를 부르기 전에 효과적인 탈모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연세모벨르 모발이식센터 김진영 대표원장은 “남성의 M자형 탈모, 정수리 탈모부터 시작해서 여성의 M자 이마, 높은 이마 등은 나이를 들어 보이게 하는 등 이미지를 상당히 저하시킨다”며 “탈모의 진행단계에 맞는 예방과 치료 방법이 필요하다”고 전한다.

이미 탈모가 진행된 경우 가장 효과적인 탈모 개선 방법은 아무래도 모발이식이다. 자신의 모발을 채취하여 상대적으로 없거나 부족한 부위에 심는 방법이 모발이식이다. 개개인의 탈모 유형을 고려하여 전체적인 배열을 고려할 때 자연스럽고 풍부한 머리숱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이에 양 원장은 “탈모의 부위나 진행단계 등을 고려하여 절개식 방법, 비절개식 방법, 두 가지 방법을 혼용하는 방법 등 다양한 모발이식 방법을 적용할 수 있다”며 “부기제로 시스템을 병행하면 모발이식 수술 후 1~2일 내에 일상으로 바로 복귀할 수 있어 시간적인 부담도 크지 않다”고 전한다.

특히 연세모벨르 모발이식네트워크는 서울, 부산, 대구, 대전에 지점을 두고 있어 환자들의 거리적 부담도 줄여주고 있다. 이렇듯 모발이식이 무조건 부담스러운 수술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여 적극적으로 탈모 해결 방법을 찾는 것도 좋겠다.

도움말:연세모벨르 대전모발이식센터 양현준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