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태문)은 ESG경영 실천을 위해 해누리타운에 AI 페트병 리사이클 로봇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행정복합청사 해누리타운은 약 400명의 상주인력과 하루 평균 1,100여명의 주민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이다.

이번에 설치한 AI 페트병 리사이클 로봇 압축기는 IOT기반으로 고품질 투명 페트병을 스스로 선별하고, 수집된 페트병을 압축해 대용량으로 수집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500ml 기준 최대 800개를 수거해 자원순환 과정을 거쳐 투명페트병이 고품질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재탄생 된다.

사용방법은 핸드폰에 ‘리턴’앱을 설치한 후 압축기에 페트병을 투입하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고, 적립된 포인트는 이벤트 응모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획득하거나 기부 캠페인을 통해 기부할 수도 있다.

공단 관계자는 “우리 공단은 폐기물 감축 및 자원 선순환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노력을 하고 있다.”며, “많은 주민들이 이번에 도입한 리사이클 로봇을 활용하여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