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서울심리지원서남센터(센터장 현채송)는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공동으로 시민의 곁으로 찾아가는 상담을 8월 30일 오후1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진행했다.

빗줄기가 간간히 거세지기도 하는 상황에서 마음안심버스에 대한 호기심과 스트레스 검사를 통해 상담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마음의 쉼터를 제공하는데 의의를 두었다.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과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로 인해 관계의 어려움을 겪는 갈등까지 주 호소문제는 다양했으나 저마다 경험하고 있는 스트레스에 대한 인지를 통해 자신의 문제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마음안심버스를 이용한 찾아가는 상담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과 가까이까지 찾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적극적으로 이용해 볼만한 운영방법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서울심리지원 센터는 현재 총 4개가 운영 중이며 서울심리지원 서남센터는 서남권 주민(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관악구, 동작구, 영등포구)과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 또는 서울시 소재 기관 종사자가 평일 9:00~19:00, 토 10:00~14:00, 전화(02-2602-3275~6) 또는 홈페이지(seoulpsy.or.kr)를 통해 온라인상담과 심리상담 및 심리검사, 심리교육 신청이 무료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