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 농업 연계 프로그램으로 암환자 삶의 질 향상, 일자리 창출 기여
2022년 08월 24일 09시 26분 입력
[왓처데일리]치유농업과 연계한 암환자 삶의 질 향상 프로그램인 ‘늘봄텃밭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8월 23일(화) 오전 10시 연구동 대강의실에서 ‘늘봄텃밭 프로그램’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8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무, 쪽파, 상추, 알타리 등의 텃밭 채소 재배와 텃밭 관리법, 유기농 방제법, 실내 원예, 수확물을 활용한 저장식품 만들기 등을 통해 암환자에게 성취감 제고 및 정서적 치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암생존자 간 메이트를 구성해 암생존자가 프로그램 참가자를 직접 지원하는 활동가 역할을 수행하고 근로 임금을 지원받게 된다. 국립암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이 암생존자들의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인 활동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암환자들의 정서적 치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비롯해 암생존자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속가능한 사회복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에도 지역사회 자원들과 연계해 암환자의 사회복귀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2020년부터 암환자 사회적경제조직 설립 및 지원, 메이커스페이스를 통한 창작품 제작 지원 등 암환자의 사회복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