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의결권 자문사인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CGCG)는 22일 NH투자증권 주주총회에 상정된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 정영채 선임의 건에 대해 ‘기업가치 훼손’을 이유로 반대를 권고했다. NH투자증권는 오는 23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 사내이사 정영채 선임의 건과 대표이사 정영채 선임의 건을 상정했다. CGCG는 의안 분석 보고서에서 “정영채 후보는 회사의 옵티머스 펀드 불완전판매 사태에 대하여 당시 대표이사로서 회사의 법령 위반과 회사가 입은 손해에 대한 직접적인 책임이 있으며, 이와 관련한 금융감독당국의 제재 절차가 현재 진행 중”이라고 적시했다. 그러면서 “정영채 사내이사 선임에 대해 기업가치 훼손을 이유로 반대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CGCG에 따르면 정영채 후보는 옵티머스 펀드 판매와 관련하여 현재 금융감독당국의 제재 절차가 진행 중이다. 옵티머스 펀드 사태는 옵티머스자산운용이 2018년 4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안정적인 자산에 투자한다며 투자자를 속여 자금을 모은 후 부실채권 등에 투자하여 대규모 피해를 일으킨 사건으로, 회사가 최대 판매사였다. 금융위원회는 2022년 3월 2일 회사에 대해 옵티머스 펀드 관련 부당권유금지 위반, 설명내용 확인의무 위반, 투자광고 절차 위반 등 자본시장법 위반으로 업무 일부정지(사모펀드 신규판매) 3개월과 과태료 51억7천여만원 조치를 의결했다. 다만, 2021년 3월 금융감독원은 옵티머스펀드 불완전 판매에 대한 책임을 물어 회사의 대표이사인 정영채 후보에 대해 중징계에 해당하는 문책경고를 내렸으나, 이번 금융위원회 조치에서 임직원에 대한 제재는 보류되었다. 회사는 2021년 6월 펀드 피해자들에게 100% 보상을 단행한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