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4동, 10월 8일, 13일, 22일에 현물, 쌀 55포, 성금 익명 기부 이어져 - 신월5동, 익명의 기부자 취약계층을 위해 쌀 20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 [김태수기자]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을 앞두고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곳곳에는 익명의 기부천사들의 따뜻한 기부 물결이 일고 있다. 목4동 주민센터(동장 박종환)는 익명의 기부자들이 현물, 쌀, 현금을 후원하는 훈훈한 선행이 연이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8일에는 한 익명의 기부자가 앞으로 매월 8만 원 상당의 현물을 정기후원하겠다고 주민센터를 찾아왔다.
이어 13일에는 또 한 명의 익명의 기부자가 쌀 10kg 55포(550kg)를 취약계층 55가구에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22일에는 이름을 밝히기 원하지 않는 지역의 한 교회에서 목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면서 지역사회가 연대하여 따뜻한 나눔의 문화가 활성화되길 기원했다. 박종환 목4동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의 여파로 모두가 지쳐있는 상황에서, 익명의 기부자분들이 전해주시는 나눔 소식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후원해주신 성품과 성금은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신월5동 주민센터(동장 신수길)에서도 익명의 기부천사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고 싶다며 쌀 10kg 20포대(200kg)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이 기부자는 신월5동 소재 쌀 가게를 통해 미리 금액을 지불하고 주민센터로 배달되도록 하면서 익명으로 기부처리 해줄 것을 요청했다. 신월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자의 뜻을 존중하여 후원받은 쌀을 지역 내 취약계층 20가구에 잘 전달할 예정이다. 신수길 신월5동장은 “제대로 된 끼니를 챙기는 것조차 버거운 취약계층에게 일용할 양식인 쌀 기부는 정말 기쁜 소식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 그물망을 통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