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3동 하늘 정원에 아이들이 놀러왔어요
2021년 07월 07일 10시 08분 입력
- 목3동 어린이집 아이들, 주민센터 옥상 텃밭 체험
- 방울토마토, 가지, 고추, 참외 등 직접 수확해보며 자연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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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3동 하늘정원에서 참외를 수확하는 어린이들[양천구청 제공]

[김태수기자]양천구(구청장 김수영) 목3동 주민센터 옥상 텃밭에 어린이집 아이들이 방문하여 농작물 수확을 함께했다. 

목3동 주민센터에는 ‘하늘 정원’이라고 이름 붙인 옥상 텃밭이 있어, 방울 토마토, 가지, 고추, 상추, 오이 등 다양한 채소들을 직원들이 직접 키우고 있다. 수확 철이 다가오자 고승환 목3동장은 도심 속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생태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자연과 친해지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어린이집 아이들을 초청했다. 

지난 1일 오후, 목3동 공원어린이집 만 3세 아동 9명과 아이누리 어린이집의 만 2세 아동 14명과 선생님, 학부모가 함께 옥상텃밭을 방문하여, 아이들이 직접 따기 어려운 큰 채소들을 함께 수확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샛노란 참외를 직접 따보고, 아직 덜 자란 수박은 무럭무럭 잘 자라라고 쓰다듬기도 하며 하늘 정원을 누볐다. 각자 준비한 봉투에 수확한 채소를 담으며, 편식 없이 골고루 음식물을 먹기로 약속하기도 했다. 

공원 어린이집 인솔교사는 “요즘처럼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은 시기에 목3동 주민센터에서 아이들에게 자연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승환 목3동장은 “텃밭 수확물을 이웃과 나누는 이번 체험을 통해, 도심 속 아이들이 자연 친화적 정서를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