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구본성 전 대표이사의 보복운전으로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던 아워홈(대표이사 구지은)이 창사 20년만에 처음으로 90여억원의 적자내고도 사주일가 4남매가 배당금으로만 760억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가운데 안국약품도 10년만에 처음 적자를 낸 안국약품도 25억원을 배당했는데, 이 가운데 14억 원을 사주 일가가 챙겨간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MBC 보도에 따르면 단체 급식이 주력 사업인 아워홈이 코로나19 여파로 학교나 직장의 단체 급식이 줄어든 탓에 지난해 창사 20년 만에 처음 적자를 냈다. 방송은 그런데 “이 회사 사주 일가의 네 남매는 배당금으로만 760억 원을 챙겨갔다”면서 “순이익이 났던 재작년도 이 정도까지 챙겨가진 않았다”고 보도했다. 보복운전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구본성 전 대표이사 299억 원, 구지은 현 대표이사 160억원 등 이런 식으로 4남매가 가져간 돈은 760억 원에 이른다는 것이다.
방송은 또 “10년만에 처음 적자를 낸 안국약품도 25억2천1백만원을 배당했는데, 이 가운데 14억 원을 사주 일가 등이 챙겨갔다”고 보도했다. 금감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안국약품의 최대주주는 어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22.68%를 보유하고 있다. 다음으로는 어 부회장의 부친인 어준선 안국약품 회장이 20.53%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 부자와 특수관계인들이 소유한 지분은 49.75%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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