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행안장관 “유흥시설 방역위반 30→150건 급증…더욱 엄정 조치”
2021년 04월 15일 15시 35분 입력
[왓처데일리]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15일 “오늘 확진자 수는 600명대 후반으로 예상되는데, 여전히 600~700명대를 이어가고 있어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날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전 2차장은 “코로나 19 검사를 받은 사람이 확진자로 판정되는 양성률은 한달 전 1.11%에서 최근 1주간 1.62%로, 4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15일부터 7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여하는 ‘합동 방역점검단’을 가동해 식당·카페, 목욕장, 어린이집 등 9개 취약분야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감염의 확산을 막겠다”고 강조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이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전 2차장은 지난 5일부터 시행 중인 ‘강화된 기본 방역수칙’을 언급하며 “유흥시설의 방역수칙위반 건수는 시행전 1주일 간 30여건에서 시행 후에는 150여건으로 4배 가량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감염확산의 위험성을 크게 높이고 있는 이같은 위반 사항들에 대해서는 더욱 엄정하게 조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 2차장은 “현재 진행중인 백신접종의 속도를 보다 높이기 위한 노력도 계속하겠다”면서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 약 35만명에 대한 예방접종을 전국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가능한 앞당겨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