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현재 적용 중인 수도권 2단계와 비수도권 1.5단계 거리두기 단계가 3월 14일 24시까지 2주간 연장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여전히 300~400명의 환자가 매일 발생하고 있어 조금만 방역 강도를 완화시켜서 긴장도가 이완될 경우 유행이 다시 커질 위험성도 상존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손 반장은 “지역적으로 비수도권은 하루 환자 수가 100명대 이내에서 유지되고 있으나, 전체 환자의 약 75%가 발생하고 있는 수도권의 경우 200명대 후반의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위험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정부는 거리두기 단계 조정과 관련해 관계부처, 지자체,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한 결과 현재의 거리두기 단계와 주요 방역조치를 2주간 더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손 반장은 “정부는 그동안 이뤄진 여러 논의들을 반영해 세 번째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며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더 경청하기 위해 다음 주에는 초안을 공개하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러한 사회적 논의를 통해 방역은 강화하면서 부작용은 최소화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방안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찾아보려고 한다”면서 “국민 여러분께서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든 부처와 지자체가 합심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