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2동, 복지통장과 함께하는 한파 취약계층 안전관리
2021년 02월 03일 15시 40분 입력
- 한파 취약계층 어르신, 중·장년 1인 가구 대상
- 정기적 안부확인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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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2동 어르신 가정방문[양천구청 제공]


[김태수기자]양천구(구청장 김수영) 신월2동 주민센터에서는 겨울철 한파 및 폭설을 대비하여 지난 12월부터 홀로 사는 어르신과 중·장년층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동에서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과 50세 이상 중·장년층 중 한파에 특히 취약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의 저소득 1인 가구 등 총 316명을 대상으로 한파주의보 발령 시, 주 1회 이상 안부를 확인한다. 동 주민센터 전 직원과 복지통장 26명이 다 함께 참여하여,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1인 가구의 안전 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전화 연결이 되지 않거나 추가적인 복지와 건강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 복지통장이 직접 방문한다. 안부를 확인하는 동시에 복지 욕구가 있는 가구에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10통의 한 어르신은 치매 때문에 식사 챙기는 것도 깜빡할 정도로 최근 건강이 악화한 상태였는데, 지난 25일 복지통장(10통장)의 의뢰로 돌봄 SOS 서비스를 연계하여 도시락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김종생 10통장은 “주민센터를 통해 이웃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며 뿌듯한 마음을 전하기도 하였다. 

지난 연말연시와 1월 5일부터 1주일가량 한파주의보가 계속되었을 때는 무엇보다 복지통장의 활약이 컸다. 연락이 안 되는 가구를 복지통장이 직접 방문함으로써 실시간으로 안부를 확인할 수 있었고, 저녁 늦은 시간이나 주말에도 지속적으로 관리가 가능했기 때문이다. 

황광선 신월2동장은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라 소외되기 쉬운 1인 가구의 복지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도 복지통장과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는 등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