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실명구호기구 비전케어,제6회 VCOM(비전케어 협력 의사 모임) 개최
2019년 02월 19일 11시 45분 입력

[왓처데일리]국제실명구호기구 비전케어는 지난 2월 17일, 제6회 VCOM(Vision Care Ophthalmologist Meeting)을 개최했다. VCOM은 비전케어가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안과 의사 대상 모임으로 그동안의 안보건 활동 경험을 나누고 국제실명구호 활동을 위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며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번 제6회 VCOM은 태준제약의 후원으로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진행되었다. 현장에는 비전케어 이사진 및 협력 안과전문의, 그리고 국제실명구호 활동에 관심을 가진 안과전문의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하였다.

제6회 VCOM은 김동해 비전케어 이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한정모 명동성모안과 원장이 MiLoop 기기를 통한 백내장 수술과 개발도상국에서의 활용 방법에 대해 발표했고, 전주예수병원의 강혜라 과장은 비전케어의 단기 개안수술 프로그램인 비전아이캠프를 다년간 함께하며 느꼈던 경험을 발표했다.
이어 가톨릭의대 보건대학원 오승민 교수는 국제보건사업의 성공사례를 이야기하며 이러한 사례의 시사점에 대해 나누었고, KOICA 글로벌 협력 의사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비전케어 에티오피아 지부에서 활동한 이승재 원장은 KOICA 글로벌 협력 의사로 활동하면서 겪었던 경험에 대해 발표하였다.

비전케어는 2009년 9월, 제1회 안과의사 세미나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6차례의 국내 안과전문의 또는 해외 안과전문의를 초청해 비전케어의 실명구호활동을 공유하고 국제 안보건 이슈와 앞으로의 방향성을 나누는 자리를 가지고 있다. 매년 개최되는 VCOM을 통해 많은 안과 전문의가 국제실명구호 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국제실명구호기구 비전케어는 전세계 38개국에서 무료 안과 진료와 개안 수술을 하는 비전아이캠프를 진행하며 안질환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실명 상태로 이행되는 걸 막아 일상을 회복하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2002년 파키스탄에서 첫 번째 비전아이캠프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295차 비전아이캠프를 진행해 총 166,613건의 외래 진료와 24,578건의 개안수술을 통해 ‘피할 수 있는 실명’을 예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2019년 2월 기준) 또한 현지병원과의 협력을 통한 안과 진료 및 개안수술, 현자 안과 의료진 역량강화 교육, 현지 지역사회와 학교 안검진 활동 등 현지 안보건 분야 역량강화와 자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