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생존율은 10년 전에 비해 1.3배 증가(54.0%→70.6%) - [왓처데일리]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는 2018년 12월 27일, 국가암등록통계사업을 통해 수집된 우리나라 2016년 국가암등록통계를 발표하였다. ○ 국가암등록통계는 암관리법에 의해 매년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바탕으로 암환자 자료를 수집・분석하여 전전년도의 암발생률, 생존율, 유병률 등을 산출하고 있으며, 국가 암관리정책 수립 및 국제비교의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 2016년 국가암등록통계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암발생자) 2016년에 새로 발생한 암환자 수는 22만9180명(남 12만68명, 여 10만9112명)으로, 전년도(21만6542명)에 비해 1만2638명(5.8%) 증가하였다. * (’13) 22.8만명 → (’14) 22.0만명 → (’15) 21.7만명 → (’16) 22.9만명 - 2015년과 마찬가지로 2016년 남녀 전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위암이었으며, 이어서 대장암, 갑상선암, 폐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 순으로 많이 나타났다. - 2015년과 비교했을 때, 남자의 경우 전립선암이 간암을 제치고 4번째로 많이 발생하였고, 여자의 경우 유방암이 암발생 1위를 차지하면서 2005년 이후 11년간 여자 암발생 1위였던 갑상선암이 2위로 하락하는 순위 변동이 있었다. * (남자 암 발생 순위) 위암 – 폐암 – 대장암 – 전립선암 – 간암 - 갑상선암 순 ○ (암발생률) 인구 10만 명 당 연령표준화발생률*(이하 발생률)은 286.8명으로 전년대비 8.6명(3.1%) 증가하였다. *10만 명 당 발생률: (’13) 315.8명→(’14) 292.5명→(’15) 278.2명→(’16) 286.8명 - 다만, 유방암은 1999년 이후 발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반면 위암, 대장암, 갑상선암, 폐암(남자), 간암, 자궁경부암의 발생률은 최근 감소 추세를 보였다. * 여자 유방암의 연간 % 변화율: (’99-’05년) 7.5% / (’05-’16년) 4.5% - 세계표준인구로 보정한 우리나라 암발생률은 인구 10만 명 당 269.0명으로 OECD 평균(300.3명)보다 낮은 수준이다. * (상대생존율) 암환자의 5년 생존율과 일반인의 5년 생존율의 비로, 일반인과 비교하여 암환자가 5년간 생존할 확률을 의미 - 갑상선암(100.2%), 전립선암(93.9%), 유방암(92.7%)의 생존율이 높았으며, 간암(34.3%), 폐암(27.6%), 췌장암(11.0%)의 생존율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 약 10년 전(‘01-’05) 대비 생존율이 10%p 이상 상승한 암종은 위암 18.0%p(75.8%), 간암 13.9%p(34.3%), 전립선암 13.5%p(93.9%), 폐암 11.1%p(27.6%)이었다. - 국가암검진사업 대상 암종인 5대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의 2012-2016년 생존율은 미국(’08-’14), 캐나다(’06-’08), 일본(’06-’08) 등에 비해서도 높은 수준이었다. * (생존율 한국-미국 비교) 위암 75.8%-32.1% / 대장암 76.0%-66.2% / ○ (암유병자) 암 확진 후 현재 치료 중이거나 완치된 암유병자 수*는 약 174만 명이며, 우리나라 국민 전체의 3.4%를 차지하였다. - 암종별로는 남녀 전체에서 갑상선암(37만9946명)의 유병자수가 전체의 21.8%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위암(27만3701명), 대장암(23만6431명), 유방암(19만8006명), 전립선암(7만7635명), 폐암(7만6544명) 순이었다. * (남자 암유병자 순위) 위암 – 대장암 – 전립선암 – 갑상선암 - 간암 순 - 암진단 후 5년 초과 생존한 암환자는 91만6880명으로, 전체 암유병자의 절반 이상(52.7%)을 차지하여 처음으로 50%를 돌파하였다. * (5년 초과 생존자) (’14년) 44.9% → (’15년) 49.4% → (’16년) 52.7% -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82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6.2%에 달했다. * 남자(기대수명 79세)는 5명 중 2명(38.3%), 여자(기대수명 85세)는 3명 중 1명(33.3%) 꼴 □ 정부는 그간 1차(1996∼2005년)·2차(2006∼2015년) 「암정복계획」을 수립․추진해 국가 암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암치료율 향상, 암 전문연구의 토대를 마련하였다. ○ 아울러 2016년 9월에는 암예방, 조기검진, 암생존자 지원, 완화의료, 연구 등 암 관련 전 분야에 걸친 「제3차 암관리종합계획」(2016-2020년)을 수립・시행해오고 있다. [ 최근 암관리사업 추진경과 ] ○ (예방・조기검진) 시군구별 암발생 통계 분석・공표(2016), 우리나라 암사망 1위인 폐암 검진 시범사업 시행(2017~2018) 등 ○ (통합지지사업) 암생존자와 그 가족에게 건강관리와 사회경제적 지원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시범사업 수행 (2017~) ○ (호스피스) 국립암센터를 중앙호스피스센터로 지정(2017)하고, 서비스 유형 다양화를 위해 가정형 및 자문형 등 호스피스 시범사업 추진 □ 2019년에는 특히 암 유병자 174만 명 시대에 대응해, 초기 암치료를 완료한 암환자와 가족의 건강관리 및 심리상담 등 종합적인 지원을 하는 암생존자 통합지지사업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 이를 위해 사업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중앙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지정하고 권역별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확대 한다.(2018년 7개소→ 2019년 11개소) - 특히, 소아청소년은 암의 발병양상, 진행경과, 지원 수요 등이 성인 암환자와 다르므로, 소아청소년의 특성을 반영한 암생존자 통합지지 시범사업기관(2개소)을 처음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 이와 함께, 권역 호스피스센터 확대(2018년 3개소 → 2019년 8개소)와 소아청소년 호스피스 시범사업 확대(2018년 2개소 → 2019년 4개소)를 통해 늘어나는 호스피스 서비스에 대한 국민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 만 54-74세 남녀 중 30갑년 이상 흡연력을 가진 흡연자 등을 대상으로 2년마다 저선량 흉부 컴퓨터 단층촬영(CT)을 사용하는 폐암검진 실시 ** 현행 국가대장암검진은 분변잠혈검사(대변의 혈흔여부 검사)를 우선 시행하고 의심 소견자인 경우에만 대장내시경을 사용한 검진 시행 ○ 또한 분산되어 있는 암관련 데이터를 연계*하여 암 예방・치료법 연구 및 암 관리 정책 효과성 제고에 활용하는 등 암관리 기반(인프라)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진료정보(EMR)의 임상진료데이터, 종양영상데이터, 암 공공데이터 등 □ 보건복지부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은 “암 조기검진, 치료기술 발달에 따라 암생존률이 높아진 것은 큰 성과”라고 평가하였다. ○ 그럼에도, “암생존률 증가는 늘어나는 암생존자에 대한 정책적 지원방안을 마련해야하는 과제도 안겨주었다”고 밝혔다. ○ 아울러 “2019년에는 특히 그간 시범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암생존자 통합지지사업을 본격화하는 등 국가암관리사업의 확대․강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