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탱고 테라피, 신경학적 질환 개선 효과
2018년 10월 22일 10시 22분 입력

[왓처데일리] 춤의 한 장르인 탱고의 의학적 효능에 대한 논문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나왔다. 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 노건웅 알레르기·임상면역학센터장, 김익수 재활의학센터장과 메디컬 탱고 고영순 대표 등 연구팀은 ‘탱고 테라피, 그 현황와 전망’이라는 제목으로 국제학술지 '임상 리뷰 및 케이스 리포트'(Journal of Clinical Review & Case Report) 최신호에 논문을 게재했다.


연구팀은 이 논문에서 ‘탱고의 움직임과 동작에 대한 과학적이고 의학적인 분석과 이를 통한 질별치료에의 적용과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 파킨슨병 등의 신경학적 질환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탱고는 파킨슨병, 뇌졸중, 다발성 경화증, 척수손상, 외상성 뇌손상, 헌팅턴씨병 등 질환에서 비롯되는 보행과 신체 균형유지 어려움, 활동성 장애 등을 극복하는 데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연구팀은 이와 관련 오는 12월쯤 '탱고 테라피'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노건웅 센터장은 "탱고를 비롯한 춤은 근육의 작용과 생리학적 과정을 통해 면역체계를 강화함으로써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다"면서 '댄스 테라피'를 실생활에 폭넓게 접목하면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