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 명 서 최혁용 회장은 왜 의료일원화에 그토록 집착하고 있는가?
의료일원화 정책은 우리 내부에서 그 문제의 장, 단점을 전국 이사회, 학회, 대의원 총회 및 전 회원들과 서두르지 말고 치밀하고 깊이 있게, 연구 검토 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회장과 그 측근 몇 명만이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도 양의사협회는 한의학에 대하여 안정성 유효성 운운하면서 한의학은 과학도 아니고 의학도 아니니 한의학의 폐단을 끊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마당에, 아직도 양의사협회와 의료통합을 추진하겠다는 최혁용 회장은 한의학을 제대로 교육받은 한의사이고 한의사를 위한 협회장인가? 현재 한의사업계도 어렵고 양의사업계도 어려운 것은 마찬 가지다. 이러한 때 한의사 협회장은 한의업계를 부흥시키고 학문을 발전시킬 방법을 찾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한의사 제도를 없애고 한의학을 말살하게 될 의료일원화를 협회 회장이 주장하고 있다니 어안이 벙벙해질 노릇이다. 국회에서 복지부로 넘긴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문제에 전력투구해야 할 협회장이 의료기기 협의체를 일원화 협의체로 바꾸는데 동의하고 일원화를 주도하고 있으니 이 또한 기가 찰 노릇이다.
과학문명의 산물인 의료기기 사용권에 앞장서야 할 협회장이 한의사 제도 없애고 한의학을 말살하게 될 일원화에 앞장섬으로써, 마치 한의학이 부족하고 비과학적 학문인양 국민들을 오도하고, 한의사들의 분열을 초래하고 있다. 유아독존 자세로 계속 고집을 부린다면, 그 결과가 얼마나 해롭고 그 말로가 얼마나 참담할 수 있는지를 정녕 모르고 있단 말인가? 우리는 최혁용 회장의 생각과 회무수행 능력에 깊은 실망과 분노를 표시하는 바이다. 이러한 상황에 대하여 최혁용 회장은 회원들에게 그동안의 정책에 대한 반성과 함께 깊이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 2018. 9. 13. [왓처데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