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난치성 혈액질환 환자 치료에 필요한 조혈모 세포 기증희망자의 조직적합성항원(Human Leukocyte Antigen, HLA) 검사를 담당할 기관 5곳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또한 6월 1일 선정위원회를 열어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 랩지노믹스, 비에스에이치엘에이랩(B.S. HLA Lab)의원, 삼광의료재단, 대한적십자사 혈액수혈연구원 등 5개 기관을 선정했다. 향후 타인의 건강한 조혈모세포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적시에 이식이 가능하도록 기증자 검사 정보를 DB화하고 검체를 30년 동안 냉동 보관하게 된다. 또한 “4,300여 명 난치성 혈액질환 환자들의 생존율을 높이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관*이 조혈모세포 기증자 발굴과 검사의 정확성 향상에 더욱 더 노력해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부가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 등록·관리 등을 시작한 1994년 약 3,700 명으로 시작하여 2017년 현재 약 33만 명에 이르렀으며, 공식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지난 17년간 혈액암, 재생불량성빈혈 등 난치성 혈액질환 환자 약 6,000 명이 이들 기증자로부터 조혈모세포를 이식받아 건강을 회복하여 새로운 삶을 영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