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40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에 나선 임수흠 후보(기호 4번)은 7일 "청년의사들, 한국의료의 미래입니다"라는 보도자료를 내놓았다. 임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전공의 수련비용의 50% 이상을 국가가 지원할 수 있도록 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들의 근무기간 단축을 위해 복무기간 내에 훈련기간이 산입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청년의사들, 한국의료의 미래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선배들은 이들의 어려움과 아픔을 제대로 돌보지 못했습니다. 우리도 그렇게 수련 받았고, 또 그렇게 지금까지 버텨왔다는 이유로 애써 그들을 외면했는지도 모릅니다. 의료의 미래를 걱정하고 정책을 만들 때도 젊은 의사들에 대한 배려는 미약하였습니다. 의료계가 위기에 처했을 때는 그들에게 책임만을 요구했었습니다. 마땅히 대우 받아야 할 권리와 가치에는 눈을 감았습니다. 뒤늦은 반성일지라도 이제는 함께 가겠습니다. 후배가 아닌 소중한 우리의 동료이기 때문입니다. 전공의 수련비용의 50% 이상을 국가가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수련과정에서 전공의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폭행 및 폭언 근절 대책을 마련하고 수련평가 위원회를 지원하겠습니다. 각종 의료사고에서 전공의들의 피교육자 신분이 보장되도록 하여 형사책임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대한전공의 협의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협력하겠습니다.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들의 근무기간 단축을 위해 복무기간 내에 훈련기간이 산입되도록 하겠습니다. 협회 내에 군의관 전담부서를 신설하여 군의관들의 어려움과 민원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국방부에 군의료 옴브즈맨 제도 내에 외부인사 영입 등을 요구하여 유명무실한 제도를 개선하겠습니다. 군의관들의 입영시기를 다양화하여 수련 중단자들의 편익을 도모하겠습니다. 공보의 진료장려금 인상, 불필요한 명절당직폐지, 무리한 예방접종시행 등 각종 현안의 해결을 위해 공중보건의사협의회와 협력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습니다. 공무원과 비교하여 차별 없는 공보의 권리행사를 위해 국가공무원법에 명시된 각종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들을 강구하겠습니다. 전국의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전임의들의 수련시간, 보수 등 근무 조건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공개하겠습니다. 근로 기준법에 따른 적정 근무시간 보장과 정당한 보상(추가수당 등), 휴가기간 확보 등이 가능하도록 하여 전임의들의 근무환경이 개선되도록 하겠습니다. 협회 내에 전임의와 병원 봉직의 전담부서를 신설하여 그 분들이 제대로 된 처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의협 홈페이지 내에 전임의, 봉직의 QnA 코너를 신설하여 계약서작성, 임금 채불 등 봉직의 근무와 관련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각 병원내에 불법적인 PA제도가 근절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들을 강구하겠습니다. 제가 당선이 되면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젊은 의사들이 제대로 된 준법진료환경에서 근무하며 그들의 노력에 대한 정당한 가치를 보장받을 수 있게 하겠습니다. 그들은 우리의 소중한 동료이며 또한 이 나라 의료의 미래이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