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대 한의협 회장에 최혁용 후보 당선
2018년 01월 03일 00시 54분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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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처데일리] 대한한의사협회 제43대 회장 선거에서 최혁용 후보가 당선됐다. 수석부회장에는 방대건 후보가 선출됐다.


대한한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인규)는 3일 자정 한의협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43대 대한한의사협회장-수석부회장 선거 개표에서 기호 2번 최혁용-방대건 후보가 3027표(우편투표 45표, 인터넷투표 2982표)로 36.81% 지지율을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기호 1번은 박혁수-양회천 후보는 총 2383표(우편 76표 인터넷 2307표)로 28.98%의 지지를 받았으며 기호 3번 박광은-김영선 후보는 총 2813표(우편 23표 인터넷 2790표)로 34.21%의 지지를 얻었다.


 최혁용 당선자는 ‘정부를 뚫고 한의사의 자존감을 지켜내겠습니다’, ‘힘이 되는 첫 번째 협회를 만들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선거에 나섰다.


 최 당선자는 중국식 이원적 의료일원화 추진, 첩약건강보험 급여 확대, 의료기기 입법과 사용 운동 동시 추진, 천연물의약품 사용권 확보 및 보험등재, 제제한정 의약분업 등의 내용이 담긴 ‘5대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최 당선자는 지난 2014년에는 인하대 로스쿨에 입학했고 지난해 변호사 자격을 획득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이다. 


최 당선자는 정견발표에서 "변호사가 되고,국회에 들어 간 것은 모두 정책을 바꾸고 제도를 바꿔서 한의사가 의사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 당선자는 특히 "한의사에게 '칭칭' 감긴 제도적 정책적 사슬을 끊어내겠다"고 공약하기도 했다.


한편 선관위는 선과와 관련한 이의신청 기간(10일까지)을 거쳐 최혁용 당선자의 당선 확정공고를 할 예정이며 최 당선자의 임기는 2018년 1월 18일부터 2021년 3월 3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