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베스티안재단과 전국 소방관 의료지원 등 업무협약 체결
2017년 11월 29일 09시 16분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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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설수진 대표(왼쪽), 대한민국 소방청 조종묵 청장(가운데)과 베스티안재단 김경식 이사장(오른쪽)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왓처데일리]대한민국 소방청(청장 조종묵)과 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은 28일 소방청 회의실에서 화상환자 및 전국 소방관서 직원의 복지향상과 화상 예방 캠페인 등 공익의 목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소방청의 조종묵 청장, 김성곤 기획조정관, 베스티안재단의 김경식 이사장,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의 설수진 대표를 비롯해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해 진행됐다.


오늘의 협약은 베스티안재단에서 오랜기간 소방관들을 직접 만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착안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소방청 및 시․도 소방본부 산하 소방관서 직원 대상으로 의료지원을 하고, 저소득층 화상환자지원 및 아동 화상 예방교육 프로그램과 정기적인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지속하기로 했다.

협약과 동시에 전국 소방 공무원과 함께하는 공익 캠페인 ‘S.A.V.E.(Super-heroes, Attract, Valuable, Energies)’ [슈퍼히어로들이 가치 있는 에너지를 끌어 모읍니다.]를 진행한다. 전국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이번 S.A.V.E. 캠페인은 매년 진행할 계획으로 금년에는 11월부터 이듬해 초까지 진행된다.

 

캠페인은 전국 소방관 및 소방관 자녀 모델 선발을 시작으로 전문 포토그래퍼들과 촬영 하고, 소방 히어로와 가족의 사진이 들어간 패션제품들을 제작하여 온라인 기부 포털 사이트에서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 이번 S.A.V.E. 캠페인의 홍보는 나눔의 뜻이 깊은 연예인 홍보대사와 함께 진행되며, 수익금은 대한민국 소방청의 뜻에 따라 저소득 화상환자 치료 또는 소방공무원 복지향상의 목적으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내년 1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선보일 제품은 크리에이티브 랙탱글 기획사와 소방패션 사회적기업인 파이어마커스 등 착한 기업들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소방청 조종묵 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소방공무원과 화상환자에 대한 의료지원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청은 앞으로도 베스티안재단과 함께 국민의 안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베스티안재단 김경식 이사장은 “소방청과 함께 소방공무원들을 지원하고 화상환자들을 도울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 더 나아가 매년 소방청과 베스티안재단이 소방관서 직원의 위상강화와 나눔 활동의 공익 캠페인을 지속해 갈 것이 더욱 기대된다. 또한 화재진압을 하면서 화상 및 부상을 입은 소방공무원들이 많은데, 화상전문병원인 베스티안재단이 소방공무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베스티안재단과 소방공무원과의 따뜻한 만남은 재단이 설립된 이듬해인 2012년부터 시작됐다. 그해 경북소방공무원들로부터 화상 환아를 위한 기금을 전달 받아 화상 수술이 필요한 아동에게 의미있게 사용됐다. 또한 2016년 ‘제5회 설수진의 콘서트 아.름.답.게’에서 현 경기북부소방서 소담팀 박승균 소방관(팀장)이 소방관의 활동에 대해 이야기하며 콘서트를 통해서 대중들에게 진솔하게 다가간 바 있다. 금년에는 서울소방재난본부와 크라우드펀딩인 다음스토리펀딩을 통해 모아진 후원금으로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를 1인가구 및 취약계층 500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좋은 일에 앞장섰다.

 

베스티안재단은 화상전문병원인 베스티안병원을 근간으로 설립된 재단으로 저소득 화상환자 의료비, 생계비 등을 지원하며, 아동의 화상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을 비롯하여 아동과 보호자, 교사 대상의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다양한 화상 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