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스마트 기술 및 조달 전시회' 30일 송도서 열린다
2017년 11월 13일 17시 33분 입력

"지속가능개발(SDG) 전문가들 대거 한국에 온다"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초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 전시…새로운 국제 개발협력의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나
 

[왓처데일리]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빈곤과 기아, 질병, 환경오염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15년 UN 특별 합의가 이뤄진 「2030년 지속가능발전 의제 및 목표(이하 SDGs)」를 전면에 내세운 새로운 형태의 산업 전시인 ‘국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스마트 기술 및 조달 전시회(이하 STS&P 2017)’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17년 11월 30일(목)부터 12월 2일(토)까지 3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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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에 개최될 ‘STS&P 2017’은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발전과 기후변화협약의 이행에 필요한 모든 기술(스마트 기술)을 전시하게 된다. 아울러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기후변화협약의 이행 필요성 및 현재진행 상황 등을 공유하면서 이러한 국제사회의 흐름이 국내외 기업의 중장기 경영전략에 어떠한 영향을 줄 것인지를 논의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STS&P 2017 조직위원회 유경의 사무총장는 13일 “한국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OECD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발돋움한 국가다. UN 및 국제기구의 원조 대상이었던 국가에서 미래 수요개발과 국제조달 자원의 공유 및 발전을 위한 국제전시가 개최된다는 데엔 큰 의의가 있다”면서 “이는 국제협력의 결실이자 선순환의 실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맥락에서의 국제적인 주목도 또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 총장은 이어 “올해 첫 회를 맞는 ‘STS&P 2017’은 아시아, 아프리카를 주요 전략 지역으로 삼고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기술, 투자 및 조달기업의 판로 확장을 위한 브랜드 전시회 및 컨퍼런스로 발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청년실업 문제와 저성장의 늪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하는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5,500조에 이르는 BOP 시장과 20조에 이르는 UN 조달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측면에서 향후 국내 경제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내외 중소기업, 스타트업 기업, 기술 개발자들에게는 잠재적 구매자인 원조 기관, 각국 조달 책임자, 각국 유통업자, 개발원조 NPO 등과 만나고 잠재적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 형성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연세대학교, 국회 UN SDGs 포럼, 사랑의 빛, 아프리카 아시아 난민교육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메쎄케이, APPDSA, TIA Group이 공동주관하며 외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조달청, UNHABITAT 등 30개 관련 기관 및 단체가 후원한다.

 

해외에서는 유엔본부 조달국(UNPD), 세계보건기구(WHO), 유엔조달본부(UNPD),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프로젝트서비스사무국(UNOPS), 유엔지속가능개발사무국(UNOSD), 유엔난민기구(UNHCR) 등 유엔 기구별 구매 계약 담당자 및 기술, 에너지, 임팩트 투자, 개발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와함께 청년 창업을 장려하기 위한 차원에서 1억원의 상금을 걸고 ‘ELJOVIST 스마트 기술 공모전’을 실시하여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을 시상하며, 전국 대학교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적정기술 디자인 공모전’을 한국미술협회와 함께 실시하여 우수 작품에 대해서는 시상은 물론 제조업과 연결되도록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산업은행이 실시하는 Next Round를 전시회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이번 행사기간에 실시하여 기술력과 시장성을 갖춘 기업에 대해 전폭적인 투자를 할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STS&P 2017’은 SDGs17에 걸맞은 세계기업 및 단체의 실천과 기술교류를 지원함과 동시에 원조국과 수혜국의 입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한국 정부 기관 및 국내 기업의 기술에 대한 관심과 적극 참여를 유도하며 지속가능발전 기술의 구체화와 대중화에 기여하리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