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혈관·뇌졸중센터에서 정기검진 받고 생활습관 개선해야
[왓처데일리]기온이 떨어지는 가을에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데 특히 심뇌혈관 질환에 주의해야 할 시기이다. 고혈압, 당뇨, 관상동맥질환,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앓고 있다면 새벽 찬 기온이나 극심한 스트레스, 과격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배우 김주혁씨의 교통사고 원인으로 추정되는 심근경색은 뇌졸중 만큼 돌연사 가능성이 큰 질환이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히는 것으로 혈액 공급을 받지 못한 심장근육 일부가 죽는 병이다. 가슴 중앙이 무겁고 답답한 듯한 통증, 구토, 울렁거림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의심할 수 있다.
심장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이 관상동맥인데 이곳이 막히면 심장 근육에 문제가 생긴다. 동맥이 막히면 산소를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심장근육이 일을 못하게 되고 30분 이상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면 흉통, 심장 펌프 기능 저하로 심부전과 심한 부정맥을 초래하게 된다.
이와함께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도 유의해야 할 시기이다. 일교차가 6도 이상 벌어질 경우 더욱 위험해진다. 기온이 떨어지면 사람의 신체는 체열발산을 막기 위해 혈관을 수축하는데 아침에는 교감신경이 빠른 속도로 흥분되어 새벽 운동을 하거나 용변을 무리하게 보면 혈압상승 요인이 된다.
정상인은 뇌혈관 혈압이 1,520mmHg까지 올라가도 터지는 경우가 거의 없지만 고혈압 환자는 정상혈압보다 4~5배 가량 위험성이 높다. 나이가 들면 혈관 콜레스테롤이 증가하고 과음, 흡연, 비만 등의 요인이 질환 발생률을 높여 심.뇌혈관 질환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방해해 실신과 호흡곤란의 증상이 나타난다. 혈관 이상은 급격한 온도 저하나 무리한 운동으로 맥박수가 증가하여 나타나는 원인일 수 있다.
1분에 70~80회 가량의 맥박을 정상맥으로 보나,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므로 맥박이 일정하다고 해서 흉통 등의 전조증상을 무시하면 안된다. 또한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제세동기가 설치돼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필수이며 중장년층은 평소 심장질환이 있었다면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는 사전 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
“쌀쌀한 날씨에는 혈압 상승뿐 아니라 혈당, 콜레스테롤 등도 모두 상승하게 되므로 평소 협심증,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으로 치료를 받는 환자는 투약을 철저히 해야하며 흉통,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이 15~20분 이상 지속될 경우 빨리 병원을 찾아 정밀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및 도움말: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순환기내과 최규영 과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