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지난 20년간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발생했던 악성 종양 중 그 증가 속도가 가장 빠른 것으로 대장암이 꼽혔다. 대장은 신축성이 뛰어난 장기로서 암이 발생하더라도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특히 대장 용종의 경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대장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질환의 유무를 잘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에서 알려주는 건강 정보를 통해 대장암에 대해 알아보자. 대장암의 증상 그 외 암의 일반적인 증상에 해당하는 것으로 식욕이 줄기도 하고 체중이 빠지기도 하며 자주 피곤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구역질이나 구토가 나기도 하고, 빈혈이 생기기도 하고 황달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위에 나열된 증상들만으로 대장암을 확진하기는 어렵다. 다른 병에서도(예를 들면 과민성 대장증후군, 염증성 장질환, 치핵 등) 위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으며 증상이 없는 초기 대장암도 많이 있기 때문이다. 검사는 항문을 통해 대장의 끝부분까지 튜브모양의 특수 내시경을 삽입하여 대장 내부를 관찰하고 용종이 있는 경우에는 용종 절제기구를 이용하여 용종을 절제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필요한 경우에는 조직검사도 할 수 있기 때문에 대장 병변에 대한 진단뿐만 아니라 치료까지도 가능한 검사방법이라 할 수 있다. 시술 시간은 대략 10분~15분 정도 소요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삽입시간이 지연되거나 용종이 많은 경우는 검사 시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 대장에서 용종이 발견된다면? 대장암 예방을 위해 알아야 할 것 대장암 예방에 가장 중요하다고 알려진 요소는 신체활동이다. 남자의 경우, 활발하게 운동을 하는 사람은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대장암 발생의 가능성이 30%까지 낮다고 한다. 대장암과 연관되어 있는 생활습관으로는 채소와 과일의 섬유소 섭취가 많이 연구되고 있는데 섬유질은 발암물질이 장벽과 접촉하는 시간을 단축시키고 장내 발암물질을 희석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충분한 칼슘과 비타민D의 섭취가 대장암 예방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이밖에도 대장암 예방에 좋은 식품으로 마늘, 우유 등을 들 수 있다. 반대로 대장암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음주와 비만이 있다. 과한 음주의 경우에는 대장암 발생이 비음주자에 비하여 1.5배 증가한다. 비만의 경우, 특히 복부비만의 경우에도 대장암이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증진의원 박정범 원장은 “대장암은 국내의 경우 1980년대 이후 생활습관이 서구화됨에 따라 발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원인으로는 동물성지방의 과다섭취와 이로 인한 답즙산의 과다분비, 신체활동 부족, 염증성 장질환, 대장용종, 유전적 요인을 들 수 있다”며 “특히 대장 용종의 경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대장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정기적 검진을 통해 질환의 유무를 잘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대장암 발병률을 높이는 7가지> 1. 동물성 지방의 과도한 섭취, 특히 붉은 고기(돼지고기, 소고기)와 가공 육류의 섭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