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지방산에는 동물성 기름(지방)인 포화지방산과 식물성 기름인 불포화지방산이 있다. 그동안 포화지방산은 심장병이나 비만 같은 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는 반면, 불포화지방산은 혈관 건강에 유익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연구 결과 식물성 기름인 불포화지방산에도 동물성 기름 못지않게 혈관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지방산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 지방산이 바로 트랜스지방산이다. 트랜스지방 발생과정과 함유식품 이밖에도 유제품(우유·버터·치즈 등)을 생산하는 반추동물(소, 양, 낙타 등)의 위장에서 미생물의 소화 작용으로 수소첨가가 일어날 때 천연 트랜스지방이 생성된다. 하지만 유지방에 자연발생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것이며 전체 지방의 5% 내외로 위험성은 적은 편이다. 또 천연 트랜스지방은 인체 내에서 유익한 물질로 전환되기도 한다. 트랜스지방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영남대 생명공학부 조경현 교수팀은 인간과 유전체 구조가 비슷한 제브라피시(zebra fish)를 통해 트랜스지방을 먹으면 고밀도 지단백질(HDL)의 기능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제브라피시에게 20주간 트랜스지방을 먹였더니 혈관과 세포에 독성이 퍼졌고 그 결과 지방간과 간염증이 악화됐으며, 피부 세포 노화와 발달 장애도 나타난 것이다. 영양생화학과 분자영양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Molecular Nutrition & Food Research’ 온라인 판에 실린 이번 연구 결과는 트랜스지방의 생산과 소비에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몸에 해로운 지방 섭취를 줄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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