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평원)이 ‘자신에게 발생할까 봐 걱정하는 질환(국민 걱정 질환)’에 대해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국민 40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암이 13.6%로 가장 높았고 관절염(10.2%)과 고혈압(10.0%), 치매(9.9%)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설문조사 참여자의 71.4%가 현재 건강하다고 응답했으며 과거 또는 현재 앓고 있는 질환에 대한 질문에는 없음(62.8%)이 가장 많았고 이어 비만(11.6%), 치과질환(8.9%) 순이었다. 미래에 질병이 발생할까 봐 우려하는 빈도는 가끔 한다가 63.1%로 가장 많았으며 안한다(21.9%), 매일 또는 자주한다(15.0%) 순으로 설문에 답했다. 미래에 질환이 발병할 것을 걱정하는 이유로는 의료비 부담(36.7%), 생활불편(25.6%), 삶의 질 저하(21.7%), 간병 부탁에 대한 부담감(15.3%) 순이었으며, 건강보험 또는 의료급여 외에 민간보험, 개인저축 등을 추가로 준비한다는 답변이 81.5%나 됐다. 2015년 진료비 청구 자료에 나타난 질환별 환자 수는 치과질환(51.2%), 고혈압(14.1%), 관절염(11.2%) 순이나 조사 결과 국민이 가장 걱정하는 질환은 많은 진료비가 소요되는 암(13.6%), 관절염(10.2%), 고혈압(10.0%) 순으로 차이를 보였다. 심평원 이태선 의료정보융합실장은 “국민은 미래 걱정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건강검진, 스트레스 관리, 규칙적 생활습관 등 철저한 자기관리가 중요하며 국가는 의료 패러다임을 치료에서 예방·관리 중심으로 전환하고 의료의 고도화·다양화를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