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WHO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 IARC)는 비만에 대한 암예방 핸드북 발간과 관련하여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지에 비만과 관련된 암종, 체중 변화에 따른 암 발생 위험성, 재발 및 생존에 있어서 비만과 체중 감소의 영향에 대한 근거 고찰 요약서를 8.25일 발표하였다.
25세 이하의 소아, 청소년 및 초기 성년기의 비만이 성인기 암 발생 위험성을 증가시키며, 위험도 증가의 규모와 유형은 다소 차이가 있으나 위험성이 증가하는 암종은 성인기 비만 관련 암종들과 유사하다. 암의 재발 또는 암 치료 후 생존과 비만과의 관련성에 대해서, 암 진단과 가까운 시점에 비만한 경우 유방암 생존률을 감소시키나 다른 암종은 근거가 제한적이고 결과에 일관성이 없어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이러한 연구 결과와 더불어, 국제암연구소에서는 전 세계적인 비만 인구의 증가 경향으로 비만과 관련되는 암이 더 추가되고 향후 비만으로 인한 암 사망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전세계 성인 비만 인구는 약 6억 4천만명(‘14년 기준)으로 추계되며 이는 1975년 대비 6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소아청소년 비만 인구도 약 1억 1천만명(‘13년 기준)으로 1980년 이후 약 2배 정도 증가하는 등 비만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미 2013년 전 세계의 약 450만명의 사망이 과체중과 비만에 의한 것으로 보고하고 있으며, 새롭게 확인된 비만 관련 암 또한 비만으로 인한 사망을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하였다. 실제, 북미, 유럽 및 중동 여성에서의 전체 암 발생의 9%는 비만으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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