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제3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2016-2020)에 따라 한의약의 표준화·과학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30개 질환에 대해 총 275억 원을 투입해 3년간의 국제적 수준의 임상연구 수행 후 표준임상진료지침을 개발, 2021년부터 일선 한방의료기관에 보급할 계획이다.
2015년부터 지침 개발을 위한 기획연구ㆍ공청회 실시 및 범한의계가 참여하는 근거중심한의약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총 37개의 지침 개발 대상 후보 질환을 선정하였으며, 이 중 1차로 선정된 19개 과제는 6.1 기준으로 연구를 개시하였고, 2차 공모로 선정된 11개 과제는 7.27 제 18차 평가관리 전문위원회를 통해 확정, 8.1 연구 개시 예정이다.
임상연구는 침, 뜸, 부황, 추나 등과 한약제제, 탕약, 약침 등 일선 한방의료기관에서 가장 많이 시술·처방되는 의료행위와 의약품을 활용하여 수행될 예정이며, 질환에 따라서는 기공, 한방물리요법, 도인요법, 경혈지압, 수기치료, 매선 등 다양한 한방요법도 이번 사업을 통해 검증할 계획이다. 진료지침이 개발되어 있는 8개 과제는 올해 임상질문 등을 검토한 후 내년부터 ’19년까지 임상연구를 추진하며, 22개 과제는 ’17년 진료지침을 개발한 후 ’18년부터 ’20년까지 임상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향후 한의 표준임상진료지침 사업의 관리 및 실효성 제고를 위해, 지침개발 사업 총괄을 맡고 있는 한의 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사업단(단장: 경희대 정석희 교수)을 통해 세부과제에 대한 경제성 평가 및 임상연구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업을 관리해나갈 예정이며, 개발된 진료지침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리와 보급 등을 위해 통합임상정보센터(가칭 ‘동e보감’)도 ’21년까지 구축을 완료하고, 범한의계 협의를 통해 개발 이후 일선한방의료기관에의 보급, 교육 및 공사보험 적용 등 사후 활용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이번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효과성 있는 한의약을 국민들에게 보편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한의약의 산업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