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전분으로부터 얻은 대체 감미료(알룰로스)가 체중 및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줄여 비만을 개선하는 항비만 기전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였다고 밝혔다. 전분에 효소 처리를 하여 추출한 알룰로스는 설탕의 70%에 단맛을 가지고 있으며, 칼로리는 거의 없다. 특히 포도당 이성체인 알룰로스는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천연물 유래 감미료로 상품성이 매우 높다.
알룰로스는 소장세포에서 PPARα의 유전자 발현을 감소시켜 그 하위유전자인 CD36(소장 지질흡수 관련 인자)의 발현 감소를 유도하여 분변을 통한 지질 배설을 증가시켰다. 뿐만 아니라, 알룰로스는 지방조직에서 지방 합성은 감소시키는 반면 지방 산화는 증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알룰로스는 식이비만 유도마우스의 체중, 체지방량 및 혈장 지질 농도를 완전 정상화 시킨다는 것을 알아냈다. 알룰로스는 전분에 효소를 처리하여 얻어야만 하는데 이는 현재 쌀 및 곡물 소재 등에서 가공 중 발생하는 부산물(과당)을 재활용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알룰로스의 칼로리 절감효과를 배제한 항비만 기능성을 검정한 세계 최초의 연구결과를 2015년 국내특허로 등록결정 되었고, 2016년 1월 민간 기업에 노하우 기술이전을 완료하였다. 알룰로스 제품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민간 기업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인체적용시험을 진행 중이며, 알룰로스 제품을 국민 건강 증진차원에서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사업화할 예정이다.최명숙 교수는 “알룰로스는 소장 내 지방 흡수를 방해하는 작용으로 지방의 배설량은 크게 증가시키고 체지방 산화작용도 도와줌으로써 체중과 체지방 감량 효능을 동시에 나타내는 차세대 기능성 대체감미료로 개발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이 성과는 몰레큘러 뉴트리션 앤드 푸드 리서치(Molecular nutrition & food research)에 7월 9일자로 게재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