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예방접종 이후 이상반응 발생 신고는 없었으며(0건), 전국 참여의료기관을 통해 순조롭게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가다실’ 무료접종에 이어 이번 주(27일)부터는 ‘서바릭스’도 도입돼 보호자는 일선 참여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원하는 백신을 선택해 예방접종 받을 수 있다. 현재 무료접종이 가능한 참여의료기관은 전국에 8,400여 곳이 있으며 기관 위치와 보유백신 현황은 예방접종도우미(https://nip.cdc.go.kr)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자궁경부암 백신은 다른 영유아, 노인 대상 백신과 안전성면에서 차이가 없는 백신이라고 밝히며 일반적인 예방접종 전후 주의사항을 잘 지켜 안전하게 접종 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후에 접종부위 통증과 빨갛게 부어오르는 증상, 면역형성 과정에서 발열, 피로감 등이 나타날 수 있지만 이런 증상은 2~3일 내 치료 없이 회복된다고 설명하며 접종 후에는 접종부위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건당국은 최근 백신접종과의 관련성이 없거나 아직 조사 중인 해외 사례가 백신부작용 사례인양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유통되는 것에 대해 적극 해명하며 세계보건기구 및 우리나라보다 먼저 백신을 도입한 국가의 이상반응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학부모 및 접종대상자의 이해를 돕는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정보’를 일선학교 및 온라인을 통해 알리는 등 백신 안전성 우려해소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궁경부암 백신 국가예방접종 개시 이후 안전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상반응 신고체계를 통해 중증이상반응 의심사례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와 인과관계 규명, 국가피해보상체계 운영 등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이상반응은 백신을 포함한 모든 의약품에서 발생 가능하지만, 극히 드문 중증이상반응 보다는 백신접종으로 인한 암 예방 효과가 훨씬 더 크기 때문에 자궁경부암 백신을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해 무료접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예방접종 전후 수칙을 잘 준수하고 접종을 받으면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