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는 필리핀 보라카이 여행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며, 14일(목) 귀국 시 아무런 증상이 없었다. 이후 4월 20일(수) 감기 증상이 있어 서울시 노원구 소재 의료기관(365MC의원)을 방문하였고, 4월 22일(금)에 발진 증상이 추가로 발생하여 다음날인 23일(토)에 노원구에 위치한 의료기관(인제대학교상계백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으나 지카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어 해당 의료기관이 같은 날인 23일에 보건소에 신고했다. 4월 25일(월)에 해당 의료기관이 검체 이송을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NIH)에 의뢰하였으며, 오늘(27일·수) 19시 경에 소변 검체에서 유전자 검사(중합효소연쇄반응검사·PCR) 결과, 양성으로 최종 확진되었다. 현재 질병관리본부 중앙역학조사반 역학조사관이 파견되어 정밀 역학조사를 실시 중에 있으며, 현재 환자의 건강상태는 양호하며, 첫 번째 환자와 동일하게 정밀 검사를 위해 입원 권고(현재 자택 대기 중)하여 필요한 검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추가로 확인되는 내용에 대해서는 별도 자료 등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임상증상과 관련하여, 환자에게서 주로 보이는 임상 특징인 발진을 강조한 개정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관리지침(1-2판)이 고시 개정 후 5월 4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