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최근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국가차원의 선제적·전주기적 감염병 대응을 위해 미래부, 농림부 등 8개부처 합동으로 ‘제2차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기술개발 추진전략(안)‘을 수립하고, 4.11일(월) 제12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위원장 : 국무총리)에서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전략은 1차 추진전략(‘12~’16) 종료에 따른 후속전략으로 메르스 사태를 교훈삼아 감염병 R&D와 국가방역체계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신‧변종 해외유입 감염병이 증가하는 만큼 국제협력 및 공조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정부는 1차 감염병 R&D 추진결과, 연구자 주도 연구과제(Bottom-up) 중심으로 투자되어 실용화 성과가 미흡하였고, 감시/예측 등 방역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투자가 상대적으로 미흡하다고 판단, 방역현장에 필요한 목적형(Top-down) R&D를 추진하고, 범부처 총괄‧조정 기능을 정비하고, 현장중심 성과 점검 및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① 국가방역체계와 연계한 감염병 R&D 지원 강화, ② 감염병 R&D 부처간 연계 및 범부처 총괄‧조정 강화, ③ 민‧관 협력 및 R&D 성과관리 강화, ④ 국제협력 및 연구인프라 강화 등 세부전략을 수립하고, 국가 감염병 중점관리 분야를 3대 유형 - 10대 중점분야로 구분하여 중점분야별 R&D 투자가 필요한 주요 기술을 선정했다. 이와 관련 국가방역체계 전주기에 걸쳐 R&D 지원을 통해 감염병의 사전유입차단, 초기현장대응, 확산방지, 의료환경 등을 개선하고 국가 감염병 관리기술 중심 R&D 추진을 위해 향후 5년간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해야할 3대 유형 및 10대 중점분야를 제시하기로 했다. 또한 감염병 R&D 부처간 연계 및 범부처 총괄‧조정 기능을 강화할 계획인데 감염병 R&D 총괄‧조정 기능 체계 확립(국과심 & 범부처감염병대응연구개발추진위원회)과 방역당국(질본)이 각 부처 감염병 R&D 추진현황 상시 모니터링 체계가 마련된다. 아울러 민‧관 협력 및 R&D 성과관리 강화를 통해서는 감염병 R&D 역량확보 및 확산방지를 위한 정부-민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범부처감염병대응연구개발추진위원회’를 통한 사전점검 및 성과공유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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