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발성 안면신경마비 등 ‘한의임상진료지침’ 개정
2016년 04월 05일 13시 10분 입력

기사 내용 삽입 이미지

[왓처데일리] 특발성 안면신경마비 등 환자들이 한방 병·의원을 많이 찾는 3개 질환에 대한 한의임상진료지침 개정판이 발간됐다. 최신 연구결과와 과학적 임상 근거가 대폭 업데이트되어 한의 의료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혜정, 이하 한의학연) 임상연구부 이명수 박사팀은 특발성 안면신경마비, 요추 추간판 탈출증, 아토피 피부염 등 세 개 질환에 대한 한의임상진료지침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정판은 2013년에 발간된 임상진료지침을 기반으로 임상적 근거를 최신 업데이트 하고 사용자 입장에서 수용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기존 지침의 내용과 근거를 보다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통합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개발 과정에 특발성 안면신경마비의 경우 대한침구의학회(회장 육태한), 요추 추간판 탈출증의 경우 한방재활의학과학회(회장 금동호), 아토피 피부염의 경우 대한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회장 홍승욱)의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실제 임상 진료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게 했다.


한의학연은 2013년부터 근거에 기반한 한의임상진료지침 개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발간된 개정판 3종을 포함해 2016년 1월 발간된 견비통, 족관절 염좌까지 총 5종의 한의임상진료지침을 개발·보급했다.


한의학연은 12일 오전 10시부터 연구원 홈페이지(www.kiom.re.kr)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kiomstory)을 통해 신청한 선착순 300명에게 이번에 개정된 한의임상진료지침 3종을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임상 현장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학회 및 한방 의료기관에도 제공될 예정이며 한의학연 홈페이지(연구마당-연구성과물-출판물)에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명수 박사는 “올해 상반기 내에 우울증, 비만에 대한 한의임상진료지침이 추가 개발될 예정”이라며 “근거중심의학에 기반한 임상진료지침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민에게 최적의 한의약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