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 취약지, 2020년까지 모두 사라진다
2016년 03월 10일 09시 05분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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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처데일리] 2020년까지 분만 취약지가 모두 사라진다. 복지부는 분만 취약지(37곳)에 분만 산부인과 설치·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복지부는 응급의료기관이 없는 취약지에 응급의료기관을 지정하여 현재 12곳인 응급 취약지를 2020년까지 절반으로 감소시키겠다고도 밝혔다.


분만 지원에 대해 별도 법률 제정 또는 현행 공공보건의료법 개정을 통해 법적 근거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취약지 응급의료기관을 지정하여 응급의료기관이 없는 응급의료 취약지를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토록 하고, 응급 취약지의 이송체계를 확충하기 위하여 이송과 응급진료가 동시에 가능한 닥터헬기를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별 의료통계 자료를 지도형태로 시각화한 Health Map 웹 서비스를 제공하여 의료취약지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취약지에 근무할 공공보건의료 전문 인력도 별도 양성된다.


공공보건의료 분야에 사명감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일할 의료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별도 대학 설립이 추진되고, 대학 설립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점을 감안하여 국립의대 재학생 등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취약지에 근무하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위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제1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16~’20)을 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공공의료기관장 연석회의를 열어 확정, 발표하였다.


이번 제1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이 만들어짐에 따라 그동안 산발적·분절적으로 이루어졌던 각종 공공보건의료 관련 정책이 체계적·종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